나는 운동이 좋아한다. 그래서 운동을 매일 한다.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간지럽고, 삶을 살아가는 힘이 떨어진다. 밤이 되면 후회가 몰아친다. '아, 오늘 운동할 걸'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이 생긴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린 지 몰랐으나,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어느 순간 깨닫게 되었다. 운동을 하다가 중간에 쉬고 있는데,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지는 나를 느낀 것이다. 그때 처음 깨달았다. '이게 아드레날린이구나'
운동은 관성이고, 습관이다. 운동은 "매일,매일" 해야 한다. 탄력을 한 번 받으면, 그 탄력을 이어 쭉 늘려야 한다. 끊어지지 않는 고무줄과 같다.
🔒나만의 운동 Rules
- 하루 건너 하루 헬스장에 간다.
- 하루 헬스장에 가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면, 다음 날은 밖에서 친구와 뛰던지, 아니면 자전거를 탄다.
- 겨울인 지금은 예외이다. 이렇게 추운 날 밖에서 매일 뛰면 몸 상해..
- 그 대신, 웨이트 트레이닝이 아닌 유산소 운동할 때는 일찍 끝내고 집에 와서 쉰다.
- 약속이 있는 날 = 운동 쉬는 날
- 휴식도 하나의 운동이다. 근육은 운동을 할 때가 아닌, 휴식할 때 성장하기 때문에 휴식 또한 운동만큼 중요하다.
- 나는 그 휴식을 '약속 있는 날'로 정했다. 나는 1주일에 1-2번 약속을 잡는다. 그 날이면 운동을 쉰다는 행복에 더 큰 휴식감을 느낄 수 있다.
- 운동은 최대 1시간
- 나는 운동을 하루 최대 1시간을 절대 넘기지 않는다. 나는 운동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하고 싶지 않다. 오랜 시간 운동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나는 그 '운동 한계선'을 1시간으로 정했다.
- 그래서 나는 운동을 하는 1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오로지 운동에만 몰두한다.
💭운동에 대한 나의 생각
🦠운동은 바이러스
운동은 바이러스다. 나는 아버지를 따라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형을 따라 헬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빠를 따라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어릴 때부터 등산, 배드민턴,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접했다. 성인이 되어서는 형이 매일 헬스장에 가는 모습을 보고 나도 헬스장을 등록하고, 헬스를 배우게 되었다.
주변에 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것 같다. 이게 '환경의 중요성'일까. 내 친구들도 보면 하나같이 운동을 좋아한다. 배드민턴, 축구, 자전거.
❤️나를 사랑하는 마음
운동을 꾸준히 하려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나를 우선 사랑해야, 나를 가꾸려 하고, 나를 발전시키려 노력하다가 결국 운동이라는 세계에 빠지게 된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전제되지 않고, 그저 '다들 해서','살을 빼기 위해'라는 마음이면 오래 유지하지 못할 것이다. 운동을 시작하려면, 운동을 하기 전에 꼭 마음가짐을 똑바로 하길 바란다.
🏃♂️앞으로는?
지금처럼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이다. 나만의 운동Rules를 철저히 지키면서 말이다.
내 몸무게는 상승 곡선과 하락 곡선을 반복해왔다. 지금은 하락 곡선에 올라 탔다. 뱃살은 빼고 + 근육은 찌우고 싶은데 이 것이 참 어려운 것 같다. 위와 같은 방법을 '린매스업'이라고 하는데, 이 방법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해 봐야겠다.
나의 최종 목표는 뱃살은 빼고 + 복근 & 근육은 찌우고 + 팔을 두껍게 만드는 것이다.
나는 올해 1월 초 기준 체지방률이 9.3%이다.
체지방률 10~12%
대부분 '몸 좋은 남자'들이 유지하는 체지방률이 10~12%인데, 복근이 보이긴 하지만 6~7%인 사람들만큼은 아니다. 몸의 모든 근육이 갈라져 보이지는 않지만, 어깨/팔/가슴 정도는 갈라져 보인다. 군것질을 해서는 안되고 어느 정도 식단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체지방률 6~7%
6~7% 체지방률은 주로 사진촬영을 하는 피트니스 모델이나 일반적인 남자 모델들이 유지하는 수준이다. 이 체지방률에서도 모든 근육들이 확연하게 따로따로 갈라져 보인다. 극단의 식단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https://namu.wiki/w/%EC%B2%B4%EC%A7%80%EB%B0%A9%EB%A5%A0
최근 들어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체지방률을 7%까지 낮춰서 바디프로필을 찍는 것이다. '바디프로필' 검색해 보는데, 멋있다. 나도 하고 싶다. 한 번 찍어보자, 바디프로필.
"식단 관리"에 관한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뤄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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