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AI는 개발자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을 것이다.
GPT3.5(chatGPT)가 공개된 이후로 Auto-GPT, DALL-E 등 다양한 AI툴들이 등장하고 있다.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 2000년, 인터넷이 세상을 바꾸어 놓았았고 2010년,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꾸었고, 이제 2020년은 AI가 세상을 바꿀 차례인가 보다. AI를 이용한 스마트홈, 음성인식은 이미 대중화 되었고 이제는 자율주행, 무인 택배 등 AI를 탑재한 기술들이 대중화될 차례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고 웹 사이트가 없어질까? 몇 십년 뒤에는 사라질 수 있다. 인공지능이 사용자에 맞게 웹 사이트를 그 때 그 때 제작할 정도로 발전하게 된다면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근 10년~20년 사이에 그 정도까지 발전하기는 불가능 할 것이라 생각한다. AI가 웹 사이트를 만들더라도, 마지막에는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 그 분야가 의료 분야든, 법 분야든, 교육 분야든 어떤 분야든 간에 말이다. 마지막은 '사람의 손'을 거치게 될 것이다. 점점 '최종' 결정권자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다.
그러기에 AI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AI가 등장하고, 상용화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우리는 즐겨야 한다. AI가 등장한 것에 기뻐하고, 환호해야 한다. 우리는 'AI'라는 조수가 생긴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제는 에러가 났을 때 '~에러 대처법','~해결법' 검색하지 않아도 된다. 커뮤니티에 올려서 질문하지 않아도 된다. chatGPT에 질문을 하면 시간이 몇 시든, 어떠한 질문이든 답변을 생성하여 우리에게 건내준다. 우리는 이러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AI가 짤 수 있는 코드는 AI에게 맡기고, 우리는 그 코드를 검토하고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AI는 피할 수 없고, AI 세상은 다가오고 있고, 이미 다가왔다. "AI? 싫어, 그런거 안 써"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변화하는 시대에서 도태될 것이다. Kodak은 한 때 필름 카메라 시장의 리더였지만, 디지털 카메라와 인터넷 기반의 사진 공유 서비스에 적응이 늦어 2012년 파산하였다. 그 외의 예시로 Kodak, Toys "R"Us 등이 있다.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고, 그 물결에 올라타자. 그것이 세상을 살아남는 방법이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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