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 카드사를 향한 경고장
금융감독원장은, 카드사의 신용카드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을 각별히 신경 써 고객의 금리부담을 줄여달라고 말하였습니다.
# 리볼빙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 이번 달 결제금액 중 일부를 다음달로 넘겨 갚기로 약속
- 일부 금액은 비율로 결정됩니다. 결제 비율을 10%로 설정했다면 10%만 이번 달에 내고 나머지 90%는 대출 형태로 다음 달 결제대금에 포함이 됩니다. 그리고 다음달 결제대금의 90%가 그 다음 달로 계속해서 이월되는 형태입니다.
이 때 붙는 최고 연 18.52%의 대출금리가 붙을 수 있습니다. 금리가 상당히 높아져 대출원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빚의 늪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는 취지입니다.
지난 5월 리볼빙 이적으로 남은 잔액이 약 6.4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 대출 한 적이, 혹은 신용카드가 있다면 카드앱에서 청구서를 확인하고, 리볼빙에 가입돼있지는 않은지 한번 더 확인해보세요.
2. 13일, 금통위 개최 .. 금리 인상 예상
6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6%로 높은 상승세 보인만큼 이번에도 금리를 올릴 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LG엔솔, 보호예수 풀릴 예정
6개월 지난 이 시점 풀리는 보호예수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82%
[사회]
1. 편의점 도시락 불난다
한끼 1만원 시대, 직장인들이 점심 저녁으로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30~40% 늘고있으며, 샌드위치 빵도 쭉쭉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맞춰 이마트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파는 '라스트오더', CU는 월 구독료를 결제하면 도시락을 할인하는 '쿠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2. 카카오톡, 구글플레이스토어의 제재
이제 카카오톡 최신버전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없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인앱결제 시스템을 따르지 않는 앱의 업데이트를 금지하기 때문입니다.
# 인앱결제 ; 앱 안에서 미리 등록해놓은 결제수단으로 결제하는 방식.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의 인앱결제 시스템을 통해 수수료 최대 30%를 가져가는 수익구조
- 수수료 지출을 줄이기 위해 앱 사용자는 아웃링크를 사용해왔는데요, 아웃링크는 홈페이지 등 다른 웹사이트에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인앱결제 ; 5,700원 / 홈페이지 ; 3,900원으로 금액을 다르게 설정해놓았으며 이를 카카오톡이 직접 알리며 홈페이지 결제를 유도해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전기통신사업법(인앱결제강제금지법)을 개정해 인앱결제를 강요할 수 없도록 했지만, 법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현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카카오톡 최신버전은 카카오톡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코로나, 또 늘어나?
6일, 0시 기준 2만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42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건데요, 약 10일 전과 비교해보면 6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와 닮은 'BA.5 변이바이러스'가 퍼지고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걸렸거나, 백신 맞은 사람도 4개월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외유입이 늘어 해외 입국자가 늘 어나며 확진자도 확 늘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 중 절반이 BA.5 변이라고 합니다.
// 내 주변에는 일단 코로나19 검사하는 사람 한 명도 없는데 누가 그렇게 검사를 받는거지 .. 이제 검사가 의무화 되지도 않았고. 치명률이 높지 않다면 이제쯤 독감취급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지금은 60세 이상과 면역력 약한 사람만 4차 접종을 하고 있으며, 다른 연령대의 사람들도 백신을 맞게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도 요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정치]
1. 탈원전에서 친원전으로
윤 정부는 원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유럽에서 천연가스로 원전을 추가한 것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2030년까지 우리나라의 원전을 30%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발전소를 늘리자고 하였습니다.
[국제]
1. EU, 원전 . 천연가스 친환경 선포
어제 유럽의회가 원자력, 천연가스를 녹색에너지로 분류하는 그린택소노미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천연가스가 들어간 것은 러시아를 위한 법안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하였습니다. 러시아는 엄청난 양의 천연가스를 수출하는 국가 중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한국도 이에 맞춰 원전을 녹색분류체계안에 넣는 개정을 가속화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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