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요즘 애플 제품에 매료되어 있다. 아이폰을 통해 애플 생태계에 첫 발을 들여놓은 이후, 모든 전자기기를 애플 제품으로 바꿔가고 있다. 아이폰, 에어팟, 맥북, 아이패드 등 애플 생태계는 한 번 빠지면 점점 더 깊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디자인, 성능, 보안, 호환성 등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깔끔함이 애플 제품의 매력이라 생각한다. 이제는 주변에서 대부분 아이폰이나 다른 애플 제품을 볼 수 있다. 한때 한국에서 1위였던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도 이제는 애플에 밀려나가는 추세이다.
📈 1. 오늘의 경제/주식 : Apple
Apple의 iPhone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로 보면 더하다. 2022년 4월 기준 Apple 아이폰이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차지하고 있으며, iPhone 13기본 모델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의외였던 부분이, 내 주변에서 Pro Max제품을 구매한 사람을 단 한번도 보지 못하였고 대부분이 13이거나, 13Pro였는데, Pro Max가 2위라는 점이었다. 휴대폰 사이즈가 휴대하는데 불편함이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외국에서는 그럼에도 판매가 잘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삼성이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출시일(대략 6월 말)에 맞춰서 점유율이 3분이게 증가했다가, 4분기에 다시 감소하는 그래프를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애플의 점유율은 10~30%로 무시할 수 없는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계에서의 애플을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애플은 과연 어떤 기업일까?
Apple
애플은 현재 시가총액 약 1800조 원으로, S&P500 1위기업이다. 아이폰이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으로, 제조업보다는 SW기업이다. 애플이 설계학 모든 것을 외주를 넘겨 중국으로 OEM을 넘긴다. 이것이 바로 실리콘벨리 기업의 특징이다.
애플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다.
애플 주가
2023년 이후로 급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좀 더 멀리서 볼까?
2020년 초 이후로 전체적으로 상승세임을 알 수 있다. 2020년 초, 코로나가 터지며 모든 것이 망할 것처럼 주가가 80$ -> 60$로 곤두박질을 쳤다. 그 이후로 쭉쭉 올라 180$를 찍고, 현재는 163$이다. 같은 시기동안의 S&P500지수 그래프를 봐볼까?
같은 시기의 애플 주가 그래프와 매우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애플 주가가 S&P500지수를 따라간다는 것을 의미할까, 아니면 S&P500지수가 애플 주가를 따라간다는 것을 의미할까?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코로나 팬데믹 당시인 2020년에 애플 주식을 300만 원어치 구매했다면 지금은 얼마가 되었을까? 무려 2.7배가 상승하여 815만 원이 되었을 것이다. 1억 원을 넣었다면? 2억 7천만 원이 되었을 것이다. 물론 이는 결과중심적인 이야기이다. 주가는 그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도, 확신할 수도 없다.
그렇지만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코로나19같은 경제 위기가 발생하면 그 속에는 기회가 함께 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19 뿐 아니라 리만 브라더스 사태, IMF 위기가 발생했을 때도 동일한 현상이 반복되었다.
1번이 2002년 닷컴 버블이고, 2번이 2009년 리만 브라더스 사태이다. 떨어질 당시만 보면 뒤도 안돌아보고 떨어졌지만, 1년에서 2년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회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리만 브라더스 사태때 빠진 이후의 그래프이다. 2020년 코로나의 절벽은 이전 닷컴 버블, 리만 브라더스 때 빠진 기간에 비하면 정말 순식간임을 알 수 있다.
S&P500그래프를 조사하면서 이상하게 느낀 점이, 1997년 IMF위기 때이다. 미국의 S&P500에는 전혀 타격이 없었던 것이다. 왼쪽은 S&P500지수, 오른쪽은 코스피 지수이다. 1997년 IMF위기 당시, 한국의 주식은 폭락했다. IMF위기는 1997년 우리나라 빚이 총 1500억달러가 넘는 상황에서 국제기관과 미국, 일본, 프랑스 등의 나라에서 총 550억달러의 빚을 지며 경제 위기에 봉착한 사건이다. 한보철강, 삼미, 진로, 대농, 기아 등 대기업들이 연쇄부도나며 아시가 국가들의 신뢰도가 함께 곤두박질을 쳤다.
그에 반해 미국의 주가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2003년 닷컴 버블 전까지 순탄하게 주가가 올라갔다. 우리나라는 IMF위기, 닷컴 버블, 리만 브라더스 등 모든 사건마다 주가 등락을 반복했다.
회사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있을 때가 회사를 사야하는 가장 좋은 때이다
- 워렌버핏 -
지금은 총탄을 모을 때이다. 총 쏠 타이밍을 더 지켜보자.
🧐 2. 느낀 점 및 후기
애플 주식에 대한 조사를 통해, S&P 주식의 역사와 흐름을 살펴보는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미국 주식의 강력함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이는 매우 중요한 교훈이었다.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한국 주식보다는 강인함을 보여주는 미국 주식에 주목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달았다. 앞으로 미국 주식에 대해 더욱 철저히 연구하고 배워나가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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